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보안은?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 2020’ 9월 8~9일 열려 | 2020.08.03 |
9월 8~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1F)·아셈볼룸(2F)에서 개최 ‘Post-Pandemic Security’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보안 이슈 다뤄 ‘방역+보안’ 통합 시스템과 경찰·군·CISO·지자체 등 각 분야별 콘퍼런스 동시 진행 [보안뉴스 권 준 기자] 올해로 14회 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 2020’이 오는 9월 8일과 9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개최된다. ‘Post-Pandemic Security’를 주제로 열리는 ISEC 2020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보안의 패러다임 변화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업무환경에 따른 실질적인 보안 가이드를 제시하고, 보안 솔루션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ISEC 2020 홈페이지(isecconference.org)[이미지=보안뉴스] 보안관련 정부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ISEC 2020 조직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ISC)2, 더비엔이 주관하는 ISEC 2020은 정부기관, 지자체를 비롯해 약 50여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안 콘퍼런스 행사다, 이렇듯 ISEC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정보보호전문가 협의회인 (ISC)2를 비롯해 50여 곳에 이르는 유관기관 및 단체의 후원과 회원들의 참여로 보안 분야 저변 확대와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3단계에 걸친 철저한 방역수칙을 시행하기 위해 지난해 7천여 명 규모의 참관객 수를 줄이는 대신 기업 CEO와 CSO, CISO 등 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와 국내외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보안책임자, 공공 및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자 등으로 참관객을 엄격하게 제한해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ISEC 2020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비대면·비접촉 중심의 보안 패러다임 변화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분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로 방역이 중요해지는 현실을 감안해 방역과 보안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역+보안’ 통합 시스템 구축방안과 활용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콘퍼런스가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2일간 총 16여개 트랙에서 운영되는 80여개 세션은 2개의 이슈분석과 6개의 키노트 스피치 등 8개 트랙 40여개 세션과 동시 개최로 진행되는 8개 트랙 40여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2층 아셈볼룸과 콘퍼런스룸에서는 △제1회 방역+보안 통합 시스템 구축 콘퍼런스 △육·해·공군 사이버안보 워크숍 △전국 사이버수사관 보안 워크숍 △제4회 산업기술분쟁조정 세미나 △제7회 CISO 워크숍 △2020 서울시 사이버보안 워크숍 △의료기관 사이버보안 워크숍 등의 동시 개최 컨퍼런스가 9월 8~9일 양일에 걸쳐 열린다. 이렇듯 지자체, CISO, 국방, 의료, 경찰, 방역, 산업보안 등 각 분야별·산업군별 동시 콘퍼런스 개최로 보안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도 ISEC의 강연자들을 평가·시상하는 ‘Best Speaker Awards’가 진행된다. 이번에는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 방역+보안 등의 융합보안 분야를 총망라하는 보안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보안 분야 명강연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는 ‘Best Speaker Awards’는 최신 보안 기술과 트렌드, 그리고 다양한 보안 시스템 구축 및 운용 사례들이 경쟁적으로 발표·공유됨으로써 각 기관·기업들의 보안 가이드로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퍼런스와 동시 개최되는 ‘2020 국제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에서는 1층 그랜드볼룸 로비와 2층 아셈볼룸 202~203호 내부에 걸쳐 100여개 부스 규모의 보안 및 방역+보안 통합 솔루션 전시를 통해 최신 보안 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ISEC 2020은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의 CEO, 보안담당 임원, 보안책임자, 담당자들을 위한 실무 교육 콘퍼런스로, 사전심사를 거친 이들에게만 무료 참관의 기회가 부여되며, 공무원 상시학습과 각종 보안자격증의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휴대폰 인증을 통해 실명을 확인하고, 실제 보안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유관업무 종사자들만 사전등록을 승인하는 ‘참석자 실명인증제’를 도입한다. 이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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