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EC 2019, 10월 1~2일 개최!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의 ‘융·복합’ | 2019.09.30 |
2일간 100여개 강연 진행, 보안기업 및 기관 150곳 참여하고 약 7,000명 참관 예정 사이버보안, 물리보안과 융합보안까지... ‘REAL’ 주제로 현실세계에서의 위협 논의 전 세계 보안관련 정부부처 및 기관 담당자 대거 참여,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 마련 ISEC 2019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가능...9월 30일 오후 6시 사전등록 마감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2019년 보안 산업 및 기술 트렌드를 정리하고 2020년 보안 분야의 변화를 예측할 아시아 대표 보안 콘퍼런스 ‘ISEC 2019(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드디어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1F)과 아셈볼룸(2F), 그리고 오디토리움(3F)에서 성대하게 개막한다. ▲ISEC 2018 그랜드볼룸 전경[사진=보안뉴스] 이제는 보안위협이 사이버세상을 넘어 우리 현실에까지 다가왔다는 의미를 담은 ‘REAL’을 주제로 진행되는 ISEC 2019는 특히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은 물론 융·복합 보안까지 모두 담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ISEC 2019 조직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미디어닷과 (ISC)²가 주관하는 ISEC 2019는 국방부와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 정부기관과 서울시·경기도 등 지자체, 육군본부·사이버작전사령부 등 군까지 보안과 관련된 약 50여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네이버, 토스와 서울특별시 등이 특별후원하는 행사다. 특히, ISEC 2019는 2일간 총 7,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150여 유관기관과 기업이 함께 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콘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 ▲ISEC 2018에는 총 5,208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사진=보안뉴스] 또한, 주최 및 후원기관들이 별도로 진행하는 동시개최 행사 역시 2일간 10개가 함께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연례 총회 △정보보호 해외진출 파트너십 고위급 프로그램 △보안 솔루션 해외 수출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데이 행사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19년 제4차 CPO 워크숍,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회 산업기술분쟁조정 세미나,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육·해·공군 사이버안보 워크숍,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2019 서울시 사이버보안 워크숍, 경기도가 주최하는 △2019 경기도 사이버보안 워크숍, 한국CISO협의회가 주최하는 △제6회 CISO 워크숍, 대한병원정보협회가 주최하는 △의료기관 사이버보안 워크숍 등의 풍성한 동시개최 행사가 진행된다. 2일간 4개 트랙에서 1개의 해킹시연과 13개 키노트 스피치, 46개 강연 진행 ▲ISEC 2019 첫째 날 그랜드볼룸 강연[자료=ISEC 2019 조직위원회] ISEC 2019에서는 2일간 4개 트랙에서 1개의 해킹시연과 13개의 키노트 스피치, 그리고 46개의 강연이 이뤄진다. 첫째 날 1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노르마의 ‘스마트 모빌리티(자동차/공유자동차/전동킥보드 등)’ 해킹시연 및 대응방안을 시작으로 과기정통부의 ‘2020년 정보보호 정책과 주요 보안이슈’,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사이버시큐리티의 미래’, 삼성전자의 ‘삼성전자 운용사례로 살펴보는 클라우드 보안 전략’ 등의 키노트 스피치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안랩, 이글루시큐리티 등 국내 보안기업과 맥아피와 블랙베리 사일런스 등 글로벌 보안기업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마지막 시간에는 한국남부발전과 토스 등 일반기업의 보안적용 사례가 발표된다. ▲ISEC 2019 첫째 날 오디토리움 강연[자료=ISEC 2019 조직위원회] 같은 날 오디토리움(3F)에서는 융합·물리보안 트랙이 진행된다. 극동대학교 류동주 교수의 ‘드론 테러,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강연을 시작으로 대전광역시·서울시 서초구청·경기도 고양시청의 스마트시티센터 담당자들이 ‘스마트시티의 두뇌, 지능형 영상관제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어 부산스마트시티 황종성 MP가 ‘미래 스마트시티 발전방향과 융합보안의 역할’을 주제로, 이노뎁 이재석 상무가 ‘딥러닝 영상 분석을 이용한 보안관제 시스템 구현 사례’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오후에는 파이오링크와 삼성SDS, 시큐어가드테크놀러지가 보안분야 기술소개를 진행하고, 법무부와 서귀포시가 구축사례를 발표한다. ▲ISEC 2019 둘째 날 그랜드볼룸 강연[자료=ISEC 2019 조직위원회] 둘째 날 그랜드볼룸(1F)에서는 SK하이닉스 김재수 팀장의 ‘보안담당자들이 꼭 알아야할 기업 정보보호 관리 가이드’ 강연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신종철 과장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과 (ISC)² Chief Operating Officer Wesley Simpson의 ‘기업 임직원 대상 가장 효과적인 보안교육 팁’, 행정안전부 김용학 사무관의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위반사례 및 법 개정 추진 상황’ 강연이 이어진다. 오후에도 한국IBM과 트랜드마이크로, 파수닷컴 등 보안기업의 강연과 한국수자원공사와 KT의 IoT 보안과 관련된 강연이 이어진다. ▲ISEC 2019 둘째 날 오디토리움 강연[자료=ISEC 2019 조직위원회] 3층 오디토리움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손준영 박사의 ‘공격 드론/안티 드론 소개 및 대응방안’ 강연을 시작으로 노르마의 ‘IP 카메라 등 IoT 기기 해킹 시연 및 대응방안’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익균 본부장의 ‘인공지능(AI) 기반 보안기술 적용 사례’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아이브스 김동섭 본부장이 ‘영상·음원 AI 기술을 활용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강연하며, 인콘 오영섭 수석의 ‘AI 기반의 대용량 CCTV 지능형 선별관제 구현사례’, 그리고 마크애니 조명돌 사업부장의 ‘스마트시티를 지키는 스마트관제’ 등 스마트시티에 꼭 필요한 사회 안전망 관련 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콘퍼런스와 동시 개최되는 ‘2019 국제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에서는 1층과 3층에 걸쳐 100여개 부스 규모의 보안 솔루션 전시를 통해 최신 보안 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교류의 장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ISEC 2019은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의 CEO, 보안담당 임원, 보안책임자, 담당자들을 위한 실무 교육 콘퍼런스로, 이들에게는 무료 참관의 기회가 부여되며, 공무원 상시학습과 각종 보안자격증의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30일 오후 6시 마감되는 사전등록과 행사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ISEC 2019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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