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각 부문별 동시 콘퍼런스 ‘풍성’....ISEC 2019에서 정보보호 ‘이슈’ 논의 2019.09.24
서울시·경기도·대한병원정보협회·산업기술보호협회·한국CISO협의회 등 정보보호 토론의 장 열려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지자체와 산업계, 의료기관과 정보보호책임자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저마다의 사이버보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ISEC 2019(제13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ISEC 2019 조직위원회]


첫째 날인 1일에는 서울시 ‘사이버보안 워크숍’과 한국CISO협의회의 ‘제6회 CISO 워크숍’, 그리고 산업기술보호협회의 ‘제2회 산업기술분쟁조정 세미나’가 개최된다. 또한, 둘째 날(2일)에는 경기도 ‘정보보호 워크숍’과 대한병원정보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의료기관 사이버보안 워크숍’이 열린다.

서울시가 개최하는 ‘정보보안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사이버보안 워크숍’은 10월 1일 코엑스 아셈볼룸 202호(13시~17시 30분)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시의회, 투자출연기관과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정보보안 담당자 1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ISEC 2019 참관 및 서울시 주요 현안사항 토론은 물론, 최근 사이버 위협 및 대응방안과 지능 정보화 시대의 보안관제 발전 방향 등 강좌가 함께 진행된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정보보호 수준을 제고하고, 최신 이슈와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는 ‘제6회 CISO 워크숍’도 1일 아셈볼룸 201호(14시~16시)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통망법 개정안에 따른 ‘CISO 겸직금지’ 이슈에 대해 과기정통부에서 발표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CISO’를 주제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특별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이진규 CPO/DPO가 ‘CISO와 CPO의 역할 구분과 보안조직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주최하는 ‘제2회 산업기술분쟁조정 세미나’는 기술유출 관련 분쟁조정에 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코엑스 콘퍼런스룸(북) 209호(13시~16시)에서 개최되며, 산학연 산업보안 관계자 및 일반참가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 신 혁 실장은 ‘국내외 산업기술보호 정책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하며, 법무법인 율촌 임형주 변호사가 ‘산업기술 유출·침해 분쟁시 법적 쟁점사항과 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법무법인 다래의 최재혁 팀장이 ‘기업의 비밀유지계약(NDA) 관련 분쟁사례 및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2일 열리는 ‘2019 경기도 정보보호 워크숍’은 경기도 시군 및 공공기관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보안 관제 시스템 구축, 사이버위협 실태와 사고사례 교육 등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이다. 아셈볼룸 202호(13시~17시)에서 개최되며 경기도 정보보호 담당자 9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사이버위협 실태 및 사고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경기도에서 ‘정보보안 주요 현안사항 토론’과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같은 날 콘퍼런스룸(북) 209호(10시~16시 30분)에서 개최되는 ‘의료기관 사이버보안 워크숍’은 대한병원정보협회 회원과 대학병원 등 의료기관 및 의료 분야 유관기관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한병원정보협회 한기태 회장이 ‘WAS 기반의 접속로그 및 모니터링’을 주제로 발표하며, 분당서울대병원 황연수 파트장이 ‘접속기록, 무엇을 어떻게 남길 것인가?’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또한, 한림대병원 정영훈 팀장이 ‘의료기관에서의 의료기기 보안동향과 이슈’를, 고려대학교 한근희 교수가 ‘의료기관 해킹공격 대응 및 방어’를 주제로 발표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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