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ISEC 2015 ‘시큐리티 스피치 콘테스트’ 大戰 불붙다! 2015.09.04

청중들의 현장투표 및 설문조사, 심사위원 평가로 우수강연 선정  

대상·우수상 수상자들에게 ┖ISEC 2016┖ 무료 참여혜택 또는 상금   


[보안뉴스 김태형] 오는 9월 7~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되는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 ‘ISEC 2015’는 예년과 달리 ‘사이버 시큐리티 스피치 콘테스트’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이는 지난 ‘ISEC 2012’에서부터 도입되어 호평을 받으며 이어진 ‘ISEC 베스트 스피커 어워드’를 확대시켜 실질적인 보안실무자들의 적극적인 컨퍼런스 참여를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각 보안관련 명강연들에 대해 청중들을 포함한 심사위원들이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강연을 선정·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최신 보안 트렌드와 신규 보안취약점, 그리고 우수 보안사례 등 보안관련 강연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규 취약점이나 보안 트렌드 등 다양한 보안이슈에 대한 강연들이 경쟁적으로 발표되고 공유됨으로써 국내 사이버 시큐리티 분야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스피치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강연자들은 24개의 보안업체 전문가들 외에, 보안전문가 부문과 개인 부문에 총 6명의 강연자들이 참가한다. 우선 9월 7일에는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  김형구 이사(현대그린푸드 차장)가 ‘인증심사원이 말하는 기업 정보보호 관리 가이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에서는 다양한 업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증심사원들의 생생한 지식과 경험들을 중심으로 현재 ISMS 인증대상기업 심사시 통제영역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심사하는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마사회 민무홍 대리는 ‘기업 보안담당자에게 있어 협력이란? 협력 필요성과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주제로,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기업 보안담당자들의 역할과 책임감에 대해 고민해보고,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내외 협력을 통해 이뤄진 보안강화 사례와 협력을 위한 몇 가지 아이디어도 공유한다.


또 LIG넥스원 정인표 수석매니저는 ‘보안실무자를 위한 보안업무 추진사례’를 주제로 개별 기업의 보안실무자가 갖고 있는 실질적 지식과 경험(Know-how)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보안업무 사례를 통해 기업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베네스다메디컬센터 이민철 IT 매니저는 ‘802.1X 기반 네트워크 다이나믹스:차세대 정보보안을 위한 동적네트워크 구성과 접근통제’를 주제로, 내부 네트워크 구성과 접근통제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과 함께 IT 운영환경의 기반이 되는 네트워크 설계 및 구성에 대해 공유한다.


행사 둘째날인 9월 8일 강연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지원과 박성진 과장이 ‘IoT 정보보호 주요 정책방향 및 추진계획’을 주제로 진행하는 강연이 주목되고 있다. 이 강연에서는 미래부의 ‘사물인터넷(IoT) 정보보호 로드맵 3개년 시행계획’의 주요 과제인 보안이 내재화된 IoT 기반 조성, 글로벌 IoT 보안 선도기술 개발, IoT 보안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정부의 IoT 정보보호 정책과 향후 추진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보안커뮤니티인 보안이야기의 최재영 대표는 ‘보안으로 먹고 사는 가치창조’를 주제로, 보안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취약점 없는 SW개발 능력을 갖춘 보안 전문개발자 등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비롯해 컨설팅 방법론과 프로젝트 매니저(PM), 그리고 프리젠테이션 스킬에 이르기까지 보안전문가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들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ISEC 2015 스피치 콘테스트’는 보안업체 부문과 신규 취약점을 발견한 보안전문가 부문, 그리고 우수사례 발표에 나서는 공공기관·기업 보안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개인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는 보안 분야 ‘베스트 스피커’라는 명예는 물론 풍성한 혜택과 상금도 수여된다.


‘사이버 시큐리티 스피치 콘테스트’는 ‘ISEC 2015’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참관객들의 설문조사(20%)와 현장투표(20%), 현장 모니터링 요원(10%)의 심사결과와 심사위원들에 의한 강연 영상 심사(50%) 결과를 합쳐 최종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ISEC 2015 홈페이지(http://www.isecconference.org/)를 통해 사전 참관등록을 신청하면 컨퍼런스 무료 참관 및 강연자에 대한 현장투표와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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