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과기정통부 정은수 과장, “2027년, 글로벌 정보보호 세계 5위 진입” 2023.09.19
ISEC 2023 첫째 날, 키노트 스피치...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
전체 정보보호 시장 규모 30조원, 보안 유니콘 기업 유성 등 구체적 목표 제시
고성장 중인 글로벌 보안 시장, 주도권 확보 위한 추진전략 소개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제17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3) 첫째 날인 9월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은수 정보보호산업과 과장은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전략’을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진행했다.

▲ISEC 2023에서 과기정통부 정은수 정보보호산업과 과장이 키노트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현재 세계는 사이버위협의 양적 증가와 디지털 심화로 인한 보안영역의 확장으로 글로벌 보안시장은 지속 가능한 고성장 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지금은 디지털 심화와 원격근무 확산 등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려는 기업들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다.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우리 힘으로 사이버안보를 실현하고, 고성장 중인 글로벌 보안시장 주도권 확보를 추진할 정부의 주요 정책과 전략을 소개했다.

정은수 과장은 “과기정통부는 사이버 위협 증가 및 디지털화, 보안 경제의 확장 등 ‘지속가능한 고성장 미래 산업’, 제로트러스트·통합보안, 글로벌 시장 주도권 경쟁 등 ‘보안 패러다임 변화’, 사이버 공격의 전쟁수단화, 정보보호 산업육성이 자국 안보라는 ‘사이버안보를 위한 핵심산업’ 등 변혁의 시기를 기회로,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한 전략적 산업 육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와 ‘사이버 안보’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글로벌 정보보호산업 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하며, 2027년까지 우리나라가 정보보호산업에서 세계 5위권에 진입하고, 전체 시장규모는 30조원을 달성하며, 보안 유니콘 기업을 육성한다는 3대 목표를 세웠다.

정 과장은 이 같은 목표를 위해 △보안패러다임 전환 주도권 확보 및 신시장 창출 △협업기반 조성을 통한 신흥시장 진출 강화 △글로벌 공략을 위한 단단한 산업 생태계 확충 △차세대 정보보호 기술 경쟁력 확보 등을 추진 전략으로 세우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 보안 콘퍼런스로 자리 잡은 ‘제17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3)’가 오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ISEC 2023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엑스 전시장(Hall C)과 콘퍼런스룸(남, 3F)으로 확장 개최되면서, 20여개국 200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경연 역시 16개 트랙 90개 세션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와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강연평가단들의 현장 투표와 설문조사, 영상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3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도 개최 예정에 있는 등 콘텐츠 질적 향상 및 강연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서고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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