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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CISO 워크숍’ 19~20일 개최... 최신 정보보호 이슈 공유 및 실천 가이드 제시 2023.09.07
19~20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17호에서 열려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제17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3)의 동시개최 행사인 ‘제10회 CISO 워크숍’이 오는 19~ 20일 14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17호에서 개최된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한데 모여 정보보호 현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2022년 제9회 CISO워크숍 진행모습[프로그램=ISEC 조직위원회]


한국CISO협의회(회장 이기주) 주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양일간 참가대상을 구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째 날은 CISO 협의회 정회원과 준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첫 순서로 ‘미국 사이버 시큐리티 정책 동향 및 우리나라 시사점’을 주제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미래정책연구실 김정희 실장이 발표한다. 그 다음 ‘차세대 로그인 방식, 패스워드리스 적용 및 보안강화 방안’에 대해 이스톰의 우종현 대표가 발표에 나선다.

▲19일 CISO 워크숍 프로그램[프로그램=ISEC 조직위원회]


주제발표를 마치고 업종별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제조 △IT서비스 △SI △공공 등 각 분야 보안 담당자가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긴밀히 정보를 교류하며 업종별 협업 네트워크 구축의 단초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CISO 워크숍 프로그램[프로그램=ISEC 조직위원회]


둘째 날은 CISO 의무지정 및 신고대상 기업의 CISO 20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진행된다. 4가지 주제발표를 통해 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첫째로 제로트러스트 포럼의 이석준 정책분과장이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을 통한 기업의 보안 전략 수립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기업의 보안수준 향상을 위한 보안조직 구성 및 운영 사례’를 고려아연 황인구 CISO가 강연할 예정이다.

그다음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 최광희 본부장이 ‘2023년 사이버 침해사고 사례분석 및 향후 대응방안 수립전략’을 제시한다. 끝으로 ‘전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내용과 시행령 개정 추진 동향’을 주제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정책과 김직동 과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 보안 콘퍼런스로 자리 잡은 ‘제17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3)’가 오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ISEC 2023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엑스 전시장(Hall C)과 콘퍼런스룸(남, 3F)으로 확장 개최되면서, 20여개국 200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경연 역시 16개 트랙 90개 세션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와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강연평가단들의 현장 투표와 설문조사, 영상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3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도 개최 예정에 있는 등 콘텐츠 질적 향상 및 강연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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