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KISIA, 정보보호 스타트업 특화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2023.04.04
국내 정보보호 스타트업 대상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
‘K-security 스타트업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지원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동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최로 정보보호 스타트업 대상 국내 육성 프로그램인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과 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2023 K-security 스타트업 글로벌 챌린지’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상)K-security 스타트업 글로벌 챌린지 홍보 포스터, (하)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 홍보 포스터 [자료=KISIA]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은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성장지원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과 투자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맞춤형 성장 전 주기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업력 10년 이내 국내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으로, 정보보호 기업 분류에 속하며 정보보호 관련 사업 모델을 보유한 기업 대상으로 모집한다. 전문가의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총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기업 진단 및 분석을 통한 스타트업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IR 교육 및 투자 상담회 지원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비용 지원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 등록 지원 △다양한 협업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보보호 스타트업 IR 데모데이(SSID)를 개최한다. 정보보호 산업전문가와 투자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다방면의 역량평가를 진행하고, 최종 수상자에게는 총 1,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보호 스타트업, VC 전문가, 투자 유관기관 담당자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되며 정보보호 산업의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2023 K-security 스타트업 글로벌 챌린지’는 국내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와 차세대 글로벌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업력 10년 이내 정보보호 스타트업이며, 참여기업별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7개사의 해외진출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미국 시장 타겟 기업별 맞춤형 해외 액셀러레이팅이 지원되고, 국내 글로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실리콘 밸리) 2주 체류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이로써 국내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직접적인 글로벌 현지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3 K-security 스타트업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서는 △해외 사이버보안·투자 워크숍 및 영문 IR컨설팅 △현지(미국 실리콘밸리) 글로벌 IR 경연대회 참가 △정보보호 분야 전문 VC 및 글로벌 투자 기업과의 현지 네트워킹 행사 참여 △해외 파트너사 투자 협력 플랫폼 공유 등의 후속 투자유치가 지원될 예정이며, 기업별 참가자 1인에게는 현지 체재비(왕복 항공 및 숙박비)가 지원된다.

특히, 프로그램 후속 지원으로 참여기업 중 1개사를 선정해 국제 시큐리티 컨퍼런스(ISEC 2023) 참가를 지원한다. 컨퍼런스는 2023년 9월 국내에서 개최되며, 기업당 720만원 상당의 부스 참가와 국·영문 홍보물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협회는 한-이스라엘 정보보호 기업 세미나 및 교류회를 통해 양국 간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국내 정보보호 스타트업이 이스라엘의 우수한 스타트업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는 것.

2023년 정보보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KISIA 홈페이지 및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은 4월 14일 15시까지, ‘2023 K-security 스타트업 글로벌 챌린지’는 4월 21일 15시까지 각 제출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국내 정보보호 스타트업이 혁신기술을 가지고 사업을 확장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내외 모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차세대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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