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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ISEC 2026 미리보기] AI가 공격하는 시대… 해커원, 엔트로픽 AI 보안 프로젝트 글래스윙 참여로 CTEM 진화 2026.07.10
유넷시스템즈, 해커원 기반 지속적 위협 노출 관리(CTEM) 서비스 확대
AI 기반 차세대 사이버 보안 역량 국내 확산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유넷시스템즈는 세계 최대 공격자 관점 보안 플랫폼인 해커원(HackerOne)을 기반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보안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탐지·검증하는 지속적 위협 노출 관리(CTEM: Continuous Threat Exposure Management)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소개했다.

해커원(HackerOne)은 세계 240만명 이상의 화이트해커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격자 관점 보안 플랫폼이다. 최근 12개월 동안 4만건 이상의 유효한 보안 취약점이 보고됐으며, AWS, 애플, 구글, JP모건체이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팔로알토네트웍스 등 세계적 글로벌 기업들이 보안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출처: 유넷시스템즈]


최근 해커원은 앤트로픽이 주도하는 차세대 AI 사이버보안 프로젝트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 컨소시엄에 공식 참여했다. 프로젝트 글래스윙은 앤트로픽의 최첨단 AI 모델인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Claude Mythos Preview)를 활용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인프라의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분석하는 프로젝트다.
해커원은 취약점 공개와 검증 분야의 핵심 파트너로 합류했다.

생성형 AI의 발전은 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사이버 공격의 속도와 정교함도 크게 높이고 있다. 과거에는 취약점을 발견한 후 실제 공격으로 이어지기까지 수개월이 걸렸지만, AI의 등장으로 이제는 수시간, 심지어 수분 내 공격이 가능해지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특히 엔트로픽의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는 운영체제(OS), 웹브라우저, 오픈소스 인프라 전반에서 1만건 이상의 심각도 높은 취약점을 발견하며 AI 기반 보안 기술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주목받은 미토스 사례 역시 AI가 취약점 탐지와 공격 시나리오 생성을 자동화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며, 기존 점검 중심의 보안 체계만으로는 급변하는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AI 기반 공격이 현실화되면서 기존의 취약점 관리(Vulnerability Management)를 넘어 CTEM(지속적 위협 노출 관리) 이 차세대 보안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CTEM은 조직의 공격 표면을 지속적으로 식별하고, 실제 공격 가능성을 검증한 후 위험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선제적 보안 체계다.

해커원 CTEM 플랫폼은 △목표 설정(Scoping) △위험 탐지(Discovery) △우선순위(Prioritization)△검증(Validation) △대응 및 실행(Mobilization)의 5단계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AI 기술과 글로벌 화이트해커 커뮤니티를 결합해 실제 공격자가 악용할 수 있는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발견하고 검증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해커원의 AI 엔진 HAI는 취약점 분석과 위험도 우선순위화를 지원하며, AI Red Teaming 서비스는 탈옥(Jailbreak), 정책 우회, 프롬프트 인젝션(Prompt Injection) 등 생성형 AI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공격 시나리오를 검증해 기업의 AI 서비스 보안을 강화한다.

이번 프로젝트 글래스윙 참여를 통해 헤커원은 AI 기반 취약점 탐지 기술과 검증된 버그바운티, 취약점 공개 프로그램(VDP) 운영 경험을 결합한 차세대 보안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를 통해 취약점 발견부터 검증, 대응까지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기업들이 새롭게 등장하는 AI 기반 사이버 위협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넷시스템즈 안기동 대표는 “AI는 이제 공격자뿐 아니라 방어자의 핵심 무기가 되고 있다”며 “미토스 사례가 보여주듯 기존 보안의 전제였던 방어 골든타임은 사실상 사라지고 있으며, 실제 위험을 얼마나 빠르게 검증하고 조치하느냐가 기업 보안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앤트로픽의 프로젝트 글래스윙은 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사이버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라며 “유넷시스템즈는 해커원의 글로벌 보안 연구자 네트워크와 AI 기반 취약점 탐지 역량을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버그바운티, 취약점 공개 프로그램(VDP), AI Red Teaming, PTaaS(Pentest as a Service)를 포함한 통합 CTEM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국내 사이버 복원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제20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6)가 오는 8월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6은 AI의 급속한 발전으로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로 가능해진 ‘자율성’에 초점을 맞춰 AI 보안의 미래를 조망한다는 의미를 담은 ‘AI로 구현하는 자율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3F), 아셈볼룸(2F)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6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7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참관객의 현장 투표와 설문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6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한세희 기자(hah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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