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EC 2019 미리보기] 우경정보기술·시큐아이·엔사이퍼 | 2019.09.27 |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안 축제 ‘ISEC 2019’ 참가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세계인들의 보안 축제, ‘ISEC 2019(제13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보안위협이 사이버를 넘어 현실로 다가왔다는 의미를 담은 ‘REAL’을 주제로 진행되는 ISEC 2019는 특히 사이버보안은 물론 물리보안, 융합보안까지 망라해 다루는 등 현실세계의 보안위협과 해결책까지 모두 담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본지는 ISEC 2019에 참가하는 국내외 보안기업들의 대표 솔루션들을 연속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경정보기술, ISEC 2019서 딥러닝 기반 영상 반출솔루션 공개 [이미지=우경정보기술] 시큐워처(SecuWatcher for CCTV)는 개인정보보호법에 기반한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CCTV 영상 암호화 저장 모듈과 안전한 영상 반출을 지원하는 영상반출 모듈로 구성되어 있는 영상정보보안 전문 시스템으로 다수의 자치단체 관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기능의 우수성과 편리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이 되어 있다. 시큐워처(SecuWatcher for CCTV)는 고성능의 CCTV카메라에서 전송 받은 고화질의 대용량 영상을 실시간으로 암호화 저장하는 암호화 모듈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상반출모듈은 CCTV 영상자료의 외부 반출 요청 시, 암호화, 마스킹, 워터마킹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보호 및 불법적인 사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전용 재생플레이어에서만 영상 확인이 가능하고, 재생기간이 종료된 영상 자료는 콘텐츠 보호기술로 재생이 불가능하다. 영상분석 및 검색 솔루션인 SecuWatcher for ANALYZ는 차량 및 사람을 선별 분석하여 검색하고자 하는 영상내의 객체(차량, 사람)을 고속으로 검색하는 솔루션으로 차량의 경우에는 차량 색상 및 차종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사람의 경우에도 옷 색상 및 옥의 종류(치마, 바지, 모자 착용 유무 등)로도 검색이 가능하며 추후 신장측정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우경정보기술은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 하였으며 특히 말레이시아에는 얼굴분석 솔루션인 SECU – Face를 공급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및 주변국가로 시장을 확대하고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스마트시티 구축에 따른 영상정보 보안대책에 대한 이슈가 증대하고 있으며 이에 우경정보기술은 스마트시티 구축에 있어서 영상보안 필수솔루션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실시간 영상암호화 솔루션도 출시하여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시큐아이,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원스탑 보안 서비스 제공 [이미지=시큐아이] 정보보안 전문기업 시큐아이(대표 최환진)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SEC 2019’에 참가한다. 시큐아이는 국내 네트워크보안 장비 분야 1위 기업으로 차세대 방화벽과 침입차단시스템(IPS) 등 보안 제품뿐만 아니라 보안관제, 보안컨설팅 등 보안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종합 정보보안 기업이다. 시큐아이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출시한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BLUEMAX) NGF와 블루맥스 탐스(BLUEMAX TAMS)를 전시하고 보안관제 서비스와 단말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블루맥스 NGF는 가상화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방화벽으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일체형 제품이다. 가상 시스템 아키텍처를 적용해 단일 제품으로 다수의 방화벽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블루맥스 탐스는 시큐아이의 다양한 장비로부터 로그를 수집해 보안 위협을 분석하고 보안정책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보안관리 시스템이다. 시큐아이의 CSOC(Cyber Security Operation Center)는 거버넌스맥스(GovernanceMAX)라는 AI기반의 보안관제 서비스로 기존 보안관제 서비스와 비교해 높은 탐지율과 로그 분석 능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단말 보안 솔루션인 디바이스맥스(DeviceMAX)와의 연동을 통해 고객은 IT 환경부터 OT 환경까지 완벽하게 보호되는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보안관제 서비스와 단말 보안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이벤트를 마련해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큐아이는 그간 쌓아온 기술 노하우와 제품 기술력을 ISEC 2019에서 고객에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고객의 보안 환경에 맞는 보안 제품과 서비스 도입을 검토할 수 있도록 부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의 상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엔사이퍼, 암호화 키 사용 범위 확대에 따른 안전하고 효율적인 키 보호가 필수 [이미지=엔사이퍼] 엔사이퍼 시큐리티(nCipher Security)가 포네몬 연구소(Ponemon Institute)와 함께 발표한 ‘2019 한국 암호화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HSM 이용 사례로는 애플리케이션 수준 암호화(45%), 코드서명(16%), 빅데이터 암호화(17%), 문서서명(15%) 순으로 조사 되었다. 최근 블록체인 키 백업 서비스, 클라우드 공인 인증서 서비스 등과 같은 암호화 키 보호가 요구되는 사업 모델이 다양해면서 HSM 활용 범위도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고객은 HSM을 선정할 때 강력한 암호화 키 보호만을 요구하지 않는다. 시스템 사용시 발생하는 키 개수, 운영에 따라 요구되는 키 접근 속도 등 다양한 요건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지도 HSM 선정의 주요 요인이 된다. 고객은 활용용도, 적용 범위 등의 기준 따라 다양한 타입의 엔사이퍼 HSM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국내 가장 많은 고객이 도입하여 사용 중인 형태로는 엔쉴드 커넥트(nShield Connect)가 있다.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사용하며, 고성능 데이터 센터 환경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서버 내장형 PCIe 카드 형태로 제공되는 엔쉴드 솔로(nShield Solo)는 비용 측면에서도 경제적이어서 HSM 도입을 처음으로 시도할 때 선호된다. 이중화를 위한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구성도 가능하다. 두 타입 모두 암호화키가 안전하게 토큰화 된 키 블랍(Key Blob)형태로 저장이 되기 때문에 엔쉴드 솔로(Solo)에서 엔쉴드 커넥트(Connect)로 확장이 용이하며, 고객은 제품 타입 선정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시스템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로 옮겨 감에 따라 클라우드 중심의 암호화가 요구되고 있다. 엔사이퍼는 ‘서비스로서의 엔쉴드(nShield as a Service)’를 제공하여 믿을 수 있는 제3자 서비스에서 BYOK(Bring Your Own Key)와 HYOK(Host Your Own Key)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 무엇보다 이 모든 타입은 기본적으로 FIPS 인증을 획득한 보안 경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엔사이퍼의 NEKS(nCipher Enhanced Key Store) 솔루션이 고객으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대량의 암호화키를 사용할 때, 기존의 HSM은 수백만에서 천만개에 이르는 암호화 키를 저장하고 운용하는 것이 어려울 뿐더러 암호화 키 접근을 위한 응답 속도 지연으로 실시간 거래를 불가능하게 한다. 이에 반해 엔사이퍼 NEKS(nCipher Enhanced Key Store)는 대량의 응용프로그램 암호화키를 HSM 보안경계내에서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고성능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클라우드 공인 인증서 서비스 및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블록체인 시스템의 키 백업 서비스에서도 NEKS 솔루션 도입 및 사용 중에 있으며, 최고 10,000배 이상의 속도 차이를 확인한바 있다. 한편, ISEC 2019은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의 CEO, 보안담당 임원, 보안책임자, 담당자들을 위한 실무 교육 콘퍼런스로, 사전심사를 거친 이들에게만 무료 참관의 기회가 부여되며, 공무원 상시학습과 각종 보안자격증의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무료 및 유료 사전등록과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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