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보안 강연자’를 선발하다... ISEC 2024 ‘Best Speaker Award’ 시상식 개최 | 2024.11.20 |
‘ISEC 2024 Best Speaker Award’, 11월 20일 한국CISO협의회 리더스홀에서 개최 듀얼오스 우종현 대표, 버카다 이상훈 이사 금상 수상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로 자리매김한 ISEC 2024(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에서 최고의 강연을 펼친 강연자에게 주는 ‘Best Speaker Award’ 시상식이 11월 20일 한국CISO협의회 리더스홀에서 개최됐다. ▲듀얼오스 우종현 대표, 이기주 조직위원장, 버카다 이상훈 이사(좌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올해 ISEC 2024는 ‘Future-Proof, 보안이 우리 미래를 담보한다’를 주제로 10월 16~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100여개에 달하는 세션 발표가 진행됐으며, 198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145개 전시부스가 운영됐으며 총 참관객은 7,000명을 뛰어넘었다. ISEC의 또 다른 대표 행사이자 오랜 역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베스트 스피커 어워드’는 5년 이상의 현업 보안 실무자 24명으로 구성된 ‘강연 현장평가단 3기’와 강연을 들은 참관객들이 직접 뽑은 투표로 최고의 명강사를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ISEC 2024 베스트 스피커’ 시상식이 11월 20일 한국CISO협의회 리더스홀에서 개최됐다. ‘베스트 스피커 어워드’의 선정 방식은 △강연 내용이 트렌드를 반영하는지 △현업 보안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는지 등 콘텐츠 측면과 함께 전달력, 강연 스킬 등을 종합 심사하게 된다. 올해 베스트 스피어 어워드는 듀얼오스 우종현 대표, 버카다 이상훈 이사가 금상을 수상했다. ISEC 2024에서 우종현 대표는 ‘제로트러스트 구축을 위한 국제 표준 기술 도입 사례와 무료 소프트웨어 소개’를, 이상훈 이사는 ‘사이버 보안 담당자도 알아야 하는 물리보안, 안전 인프라 최신 기술’을 각각 주제로 발표했다. ▲ISEC 2024 이기주 조직위원장과 금상을 수상한 듀얼오스 우종현 대표(좌부터)[사진=보안뉴스] 먼저 듀얼오스 우종현 대표는 수상 소감으로 “사이버 보안이 언론에서 다루는 것과 현장에서의 간극은 여전히 큰 것 같다”며 “언론에서 주요 이슈로 다뤄도 현장에서는 아직 ‘사이버보안’이 크게 고려되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규제가 없는 이상 ‘사이버 보안’은 선택사항일 뿐”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리의 기술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버카다 이상훈 이사는 “버카다는 IT보안과 물리보안을 융합적으로 다루면서 이번 ISEC에 참여하게 됐다”며 “저희 회사가 이렇게 큰 전시회에 참여하고 강연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주시고, 또 큰 상까지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수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사실 7년 전에도 타 회사 소속으로 ISEC 베스트 스피커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고, 그 상패를 아직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며 “버카다에 합류한 첫해에 받은 이번 상이 더욱 의미 있는 만큼 끝까지 잘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SEC 2024 이기주 조직위원장과 금상을 수상한 버카다 이상훈 이사(좌부터)[사진=보안뉴스] 이번 시상식을 진행한 ISEC 2024 이기주 조직위원장은 “ISEC이라는 대규모 전시회와 국제 콘퍼런스를 진행하면서 가장 의미 있는 이벤트가 ‘베스트 스피커 어워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기주 위원장은 “양일 간의 행사에서 수많은 참관객 앞에 서서 다양한 주제와 콘텐츠를 갖고 발표하지만 그 가운데 가장 뛰어난 스피커로 선정된다는 건 행사 측면에서도, 개인적으로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다시 한번 수상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ISEC 2025는 2025년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D홀과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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