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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스냅태그, ISEC 2024에서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활용 보안 솔루션 선보여 2024.10.17
10월 16~17일 국내 최대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에서 랩가드,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소개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기반의 IT 기업 스냅태그(대표 민경웅)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인 ISEC 2024(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에 참가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스냅태그는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활용한 두 가지 주요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ISEC 2024에 마련된 스냅태그 부스에 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사진=스냅태그]


첫 번째 솔루션인 ‘랩가드(LAB Guard)’는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기반 정보보호 솔루션으로, 실행 시 정보가 담긴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생성되어 화면이나 문서, 파일에 자동으로 적용되고, 유출 시 전용 검증 모듈을 통해 즉시 검증되어 사용자 정보를 추적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랩가드는 특히 촬영, 캡처, 확대와 같은 유출 방식에도 워터마크가 남아 있어 정보를 빠르게 검증할 수 있으며, 서버 통신 없이도 모바일 기기, 웹, 출력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 가능하다.

두 번째로 소개된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은 AI로 생성된 콘텐츠에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삽입해 외부에 유출할 때 AI 콘텐츠 여부를 식별하고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워터마크는 쉽게 편집 및 삭제가 가능하지만 비가시성 워터마크는 부분 삭제, 압축 등의 손상에도 검증이 가능해, 한층 더 강력한 보안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가짜뉴스와 같은 AI 콘텐츠 악용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냅태그 민경웅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ISEC에 다시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더욱 발전된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의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과 AI 기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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