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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의료 보안 강화 위한 ‘2023 보건복지 사이버보안 & 개인정보보호 워크숍’ 19~20일 개최 2023.09.08
보건복지 의료분야·개인정보보호 업무 담당자 보안 역량 강화 목적으로 9월 19일~20일 코엑스서 열려
‘ISEC 2023’과 동시 개최...의료환경 내 주요 사이버 공격·대응 전략과 개인정보보호 관련 최근 이슈 논의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따라 의료기관 등 보건복지 분야에서 스마트 병원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스마트 의료기기·첨단 시스템 개발 △클라우드 의료정보시스템 도입 △비대면 의료서비스 △의료데이터 활성화 등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을 타깃으로 해킹·취약점을 노리는 사이버 공격과 진료정보 같은 민감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 유출 등이 보안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지=gettyimagesbank]


이러한 가운데 의료분야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보건복지 사이버보안 워크숍’이 오는 19일에, 개인정보보호 업무 담당자를 위한 ‘보건복지 개인정보보호 워크숍’은 20일에 코엑스 콘퍼런스룸(남) 318호에서 열린다. ‘ISEC 2023’ 동시 개최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더비엔이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을 비롯해 의료분야 종사자 및 개인정보보호 업무 담당자, 유관기관과 ISEC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9일에 진행되는 2023 보건복지 사이버보안 워크숍 프로그램[프로그램=ISEC 2023 홈페이지]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의료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 사이버보안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보건복지·의료분야의 보안 이슈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로 NAVER 김동운 리더가 ‘클라우드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네이티브 보안, 우리의 클라우드 자산은 안전한가’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두 번째 주제로 이노티움 이형택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해킹형 랜섬웨어 침해 동향과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보안사고 원인 및 의료환경에서의 보안 위협’에 대해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전인석 겸임교수가 마지막 강연자로 나서 발표를 진행한다.

▲20일에 진행되는 2023 보건복지 개인정보보호 워크숍 프로그램[프로그램=ISEC 2023 홈페이지]


20일에는 보건복지 개인정보보호 관련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개인정보보호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센터 황재윤 센터장의 ‘보건복지 개인정보보호센터 소개 및 개인정보 표준 접속기록 통합분석’ 발표를 시작으로 위즈코리아 김동규 파트장이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보호 대책과 전문 솔루션을 통한 대응방안’에 대한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소만사의 이야리 이사가 강연자로 나서 ‘ChatGPT를 통한 내부 정보 유출 사례 및 대응방안 –WebkKeeper DLP-’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3 보건복지 사이버보안 & 개인정보보호 워크숍은 의료분야 종사자 등을 비롯해 ISEC 2023 온라인 사전등록 후, 참관등록 승인을 받으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동시개최 콘퍼런스 참관객이더라도 ISEC 2023의 모든 강연 및 전시 참관이 가능하다.

한편,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 보안 콘퍼런스로 자리 잡은 ‘제17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3)’가 오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ISEC 2023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엑스 전시장(Hall C)과 콘퍼런스룸(남, 3F)으로 확장 개최되면서, 20여개국 200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경연 역시 16개 트랙 90개 세션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와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강연평가단들의 현장 투표와 설문조사, 영상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3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도 개최 예정에 있는 등 콘텐츠 질적 향상 및 강연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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