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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OT보안 강화 위한 공유의 장, ‘OT보안포럼’ 공식 출범 2022.10.20
랜섬웨어 등 사이버범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분야 ‘제조업’
‘OT보안 가이드라인 마련’과 ‘OT보안 전문인력 육성’ 필요성이 제기돼 출범
최정식 보안뉴스 발행인, OT보안포럼 준비위원장 맡아 향후 다양한 역할 다짐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 2022 첫째 날인 18일 A트랙에서는 OT보안포럼(OTSF: Operational Technology Security Forum) 출범식이 열렸다. 이번 OT보안포럼 출범식은 ‘IT를 지나 IT와 OT의 융합보안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ISEC 2022에서 ‘OT보안포럼’ 출범식이 열렸다[사진=보안뉴스]


최근 랜섬웨어 조직 등 사이버 범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공격 피해를 입고 있는 분야가 ‘제조업’이라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랜섬웨어 감염 등을 통해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공장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으로 스마트공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장에서의 보안위협은 IT와는 다른 OT보안 관점에서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통합 보안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위해 공식 출범한 OT보안포럼에는 △최정식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 발행인(OT보안포럼 준비위원장)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 △정은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산업과장 △최광희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 보안산업본부장 △김익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보보호연구본부장 △안태규 SK하이닉스 팀장 △한석호 LG이노텍 팀장 △유종국 한화솔루션 책임 △이상주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팀장 △임천수 투씨에스지 대표 △이준경 나온웍스 대표 △박지용 노조미코리아 한국지사장 △고영대 삼정KPMG 상무이사 △김강정 한국IBM 상무이사 △송정호 쿤텍 본부장 △배준호 포티넷코리아 매니저 △이상열 인더스트리뉴스·스마트팩토리 FA저널 편집인 등이 참석해 ‘OT보안포럼’ 참석자들의 협력을 의미하는 크로스체인 퍼포먼스와 함께 포럼의 출발을 알렸다.

OT보안포럼 최정식 준비위원장은 “제조공장의 스마트화 추세와 함께 제조공장의 핵심 운영체제인 OT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지만, 실제 제조공장에서는 보안전문가가 부재하고 보안위협 관련 정보와 관심도 부족하다”며 “제조업 분야 기업들의 OT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이슈를 논의하고 이를 체계화할 수 있는 ‘OT보안 가이드라인 마련’과 ‘OT보안 전문인력 육성’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OT보안포럼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OT보안포럼 출범을 통해 △OT보안에 대한 개념 정립 및 보안인식 제고 △제조업 분야의 보안 강화를 위한 OT보안 가이드 제시 △OT보안 교육 및 전문인력 육성 △OT보안 분야 신산업 진출 △제조공장의 보안체계 확립 통한 제조업 분야 국가경쟁력 강화 기여 등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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