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EC 2021 둘째 날인 22일 B트랙에서 SGA Solutions 김세윤 부장이 ‘다양하고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진화하는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세윤 부장은 “현재 클라우드 시장은 복잡 다양한 기업 환경에 맞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지만,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은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동작하는 일반적인 보안 플랫폼으로는 보안체계를 구축하거나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클라우드 보안의 첫 단계로 먼저 가트너가 정의한 CWPP로 기본적인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보호하고, 패턴 기반의 CWPP가 놓치는 부분에 대하여 정책 기반으로 동작하는 Secure OS로 보완하는 멀티 보안 플랫폼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 2021’이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21~22일 양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15회 째를 맞이하는 ISEC 2021은 ‘Digital : Security’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보안의 패러다임 변화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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