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취약점 이용한 기기제어 해킹, ISEC에서 직접 시연한다 | 2021.10.15 |
노르마, ‘ISEC 2021’서 드론 해킹 시연 및 신제품 소개 SECoT 전문 기업 노르마, 21-22일 서울 코엑스 ‘ISEC 2021’ 참가 드론 취약점 이용해 기기 제어 및 개인정보 탈취하는 모의 해킹 시연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드론의 취약점을 이용해 기기 제어권을 빼앗아올 수 있을까? SECoT 전문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통합 보안 컨퍼런스 ‘제15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1)’에 참가해 이에 대한 해답을 시연을 통해 보여준다. ▲ISEC 2020에서 블루투스를 이용한 IoT 기기 해킹 시연을 진행한 노르마 정현철 대표[사진=보안뉴스] 노르마는 이틀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 마련된 전용 부스에서 ‘IoT 보안의 표준 노르마(The norm in SECoT is Norma)’라는 슬로건 아래 IoT 보안 제품 소개, 드론 해킹 시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먼저 ISEC 2021 첫째 날인 21일(목) 오전에는 정현철 대표가 ‘IoT 해킹, 드론도 예외가 없다!’를 주제로 해킹 시연을 진행한다. 드론의 취약점을 이용해 내부에 접근, 이동 경로와 영상 등 개인 정보를 추출하고 기기까지 제어하는 해킹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군사용으로 개발하기 시작한 드론은 무인항공기, 스마트시티, 스마트 유통, 스마트 국방, 스마트 안전, 스마트 팜 등 다양한 산업전반에서 활용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새로운 IT 기술의 등장과 확산에 따라 보안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르마의 드론 해킹시연은 IoT 보안과 관련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르마 전용 부스에서는 신제품 ‘IoT 케어 시리즈’을 중심으로 제품 소개와 시연이 진행된다. IoT 시리즈는 스마트홈·오피스·빌딩·팩토리 등 스마트 환경에서 다양한 유무선 인프라를 보안하는 ‘스마트 융합 보안 솔루션’이다. 콘퍼런스 기간 동안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 특장점을 자세히 소개하고 필요 시 PoC 상담도 진행한다. 이밖에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IoT 보안 전문 기업으로서 매년 ISEC에 참가해 기술력과 제품을 알리고 업계와 교류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정부 및 기업 보안 관계자와 소통하며 SECoT 기업의 입지를 더욱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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