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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가대표급 악성코드 분석가 3인과의 토크콘서트 ‘기대만빵’ 2018.08.19
한국 대표 악성코드 분석 전문가 3인과 함께 하는 ISEC 2018 ‘토크콘서트’ 31일 개최
안랩 한창규·이스트시큐리티 문종현 센터장, 이슈메이커스랩 최상명 Founder 발표
2018년 주요 보안위협과 국가지원 해커조직 동향 발표와 함께 토론 자리 마련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 2018’(International Security Conference 2018)가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ISEC 2018 둘째날인 31일 오전에는 국가대표급 악성코드 전문 분석가 3인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안랩 한창규 시큐리티대응센터장[사진=안랩]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국내 대표 백신업체 안랩의 한창규 시큐리티대응센터장과 이스트시큐리티 문종현 센터장, 이슈메이커스랩 최상명 파운더(Founder) 등 한국을 대표할 만한 악성코드 전문 분석가 3인이 참여한다.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는 31일 행사 현장에서는 3인의 발표를 비롯해 사회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청중들에게 즉석으로 질문을 받아 답변을 들어보는 기회도 마련된다.

첫 번째 주자인 안랩 한창규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1997년 단국대 전산학과를 졸업한 후, 2004년까지 정소프트 솔루션개발팀 팀장을 거쳐 안랩에 입사했다. 2008년 안랩 분석팀 팀장을 거쳐 지난 2012년 안랩 중국 시큐리티대응센터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안랩에서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센터장을 맡고 있는 등 한국 대표 보안기업에서 악성코드 분석·대응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2018년 주요 보안위협과 보안위협에 사용되는 공격 방식의 진화’란 주제로 발표하고 패널토의에 참여한다.

▲이스트시큐리티 문종현 시큐리티대응센터장[사진=보안뉴스]


또 다른 대표주자인 이스트시큐리티 문종현 이사는 이스트시큐리티의 시큐리티대응센터(ESRC)를 총괄하는 센터장을 맡고 있다. 현재 △국방부 국군사이버사령부 자문위원 △국가정보원 NCSC 침해사고대응 전문가그룹 자문위원 △국가정보원 NCSC 민관군 합동분석반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보안전문단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실무위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가디언스 제2기 최고리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사이버범죄 전문가그룹 위원 △경찰청 보안국 사이버테러 자문위원 △금융보안원 보안실무협의회 위원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 자문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최근 국가지원 사이버공격 위협 동향과 실제 공격사례 분석 및 대응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슈메이커스랩 최상명 FOUNDER[사진=보안뉴스]


마지막 주자인 이슈메이커스랩 최상명 Founder는 지난 2005년 해킹방어대회 2등(금상) 수상을 시작으로 해킹방어대회에서만 수차례 상을 휩쓸었던 보안전문가로, 사이버전에 악용되는 악성코드 분석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표주자다. 실제 2013년 발생한 3.20사이버테러 주범인 해커조직의 실체를 세상에 최초로 밝혀내면서 모든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은 바 있다. 당시부터 지난해까지 사이버전 악성코드 추적 연구그룹 이슈메이커스랩 리더로 활약해 왔으며, 올해는 설립자겸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국가지원 공격 조직이 악성코드 유포를 위해 사용하는 취약점과 해당 조직의 외화벌이 활동’이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는 ISEC 2018은 아시아 최대 규모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이자 CEO를 비롯해 CISO·CPO 등 모든 임직원들의 보안 교육이 양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정부부처 및 기업의 보안책임자와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담당자들은 공무원 상시학습과 각종 보안자격증의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일반 기업의 CEO를 비롯해 CISO, CPO 등의 보안담당 임원,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실무자들은 ISEC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시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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