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EC 2015’ 빛낸 보안 분야 명강연자들은? | 2015.10.07 |
‘ISEC 2015 Best Speaker Award’ 수상자 4명 선정 참관객 설문조사, 현장투표, 모니터링요원 평가, 영상심사 등 2차에 걸쳐 평가 [보안뉴스 김태형] ISEC 2015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재우)는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58층 TOUTH THE SKY에서 ‘ISEC 2015 Best Speaker Award’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ISEC 2015’의 Best Speaker로 선정된 수상자는 베네스다메디컬센터(우간다) 이민철 IT 매니저, 시스코시스템즈 코리아 이성철 이사, F5네트웍스 코리아 신은수 부장, 한국정보보호시스템 류동주 R&D센터장 등 4명이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 ISEC 2015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ISEC 2015 Best Speaker Award’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ISEC 2015 Best Speaker Award’는 스피치 콘테스트 형태로 진행된 ISEC 2015의 강연들을 대상으로 참관객 설문조사(20%), 참관객 현장투표(20%), 현장 모니터링 요원 평가(10%), 영상심사(50%) 등으로 1, 2차에 걸친 심도 있는 평가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ISEC(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은 정부 및 공공기관과 기업의 보안담당자가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보안 트렌드를 살펴보고 최신 보안기술과 다양한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로, 올해에는 스피치 콘테스트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이재우 ISEC 2015 조직위원장, 이홍섭 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 회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조윤홍 본부장, 보안뉴스 최정식 발행인 등 주최 및 후원기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상패 수여 및 오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재우 ISEC 2015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ISEC 2015 Best Speaker로 선정된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상을 축하한다. 여러분들의 훌륭하고 멋진 강연으로 ISEC 2015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고 그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면서 “여러분들의 강연 내용은 물론 발표 테크닉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ISEC 참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만큼 매우 가치 있는 상이 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수상자 가운데 이민철 IT매니저는 국내 공공기관의 보안담당자로 근무하다가 아프리카 우간다의 베네스다메디컬센터로 건너가 IT 업무를 맡고 있는 와중에 강연자로 참여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 매니저는 ‘801.X기반 네트워크 다이나믹스: 차세대 정보보안을 위한 동적 네트워크 구성과 접근통제’를 주제로, 정보보안 관리자, 네트워크 관리자로서 10년 동안 보안업무를 수행하면서 고민하던 네트워크 보안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연구하고 찾은 솔루션 사례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스코시스템즈 코리아의 이성철 이사는 ‘이제는 새로운 위협기반의 보안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보안담당자 입장에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일, 보안담당자가 실무적으로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핵심을 짚어줘 참관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F5네트웍스 코리아의 신은수 부장은 ‘웹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물리적 보안에서 클라우드로 확장한 새로운 보안전략’을 주제로, 각 기업이나 조직에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위협과 최근 기업의 IT 환경 변화에 따른 보안강화에 대해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한국정보보호시스템의 류동주 R&D센터장은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위한 무선 보안’을 주제로, 무선 환경의 보안에 대해서 ‘부작용이나 피해’에 집중하기 보다는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개선사항을 각각의 환경에 알맞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재미있고 쉽게 발표해서 ‘ISEC 2015 베스트 스피커’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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