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1.25 대란·7.7 DDoS을 막자!...‘ISEC 2009’ 내일 개막 | 2009.09.07 |
민·관 합동 ISEC 2009 내일(8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서 개최 정보보호 유공자시상·국제해킹&방어대회·50여 개 이상 솔루션 전시 국내·외 정보보호 전문가 3,000명 이상 참석...정보보안 정보 공유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최근 발생한 DDoS사태 등 사이버공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강구하고, 국내·외의 공공기관과 민간전문가간의 정보보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ISEC2009 http://www.isecconference.org/)를 9월 8일(화)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7.7 DDoS 공격 및 대응에 대한 문제점들을 민·관 전문가들이 함께 진단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게 되며 행정·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CSO(정보보호책임자)들에게 자체 사이버보안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정책과 기술 및 솔루선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7.7 DDoS 대응과 그 동안 국가사회의 정보보호 정책 및 기술 개발에 공로가 큰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 김광조 KAIST 교수, 특허청과 서울시에 대통령표창이 수여되며 이필중 포항공대 교수, 박동훈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 등에 대해서는 국무총리표창을 하는 등 3개 기관 및 16명의 개인에게 정보보호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달곤 행안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사이버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며 또한 8일 ISEC 2009 행사와 동시에 개최되는 국제해킹·방어대회 ISEC 2009 CTF(주관 와우해커/쉬프트웍스)는 8월 예선을 통과한 8개 팀들이 9월 8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9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동안 본선대회를 치루게 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행안부 장관상과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에는 베트남의 CLGT 팀(국제 HITB 수상)과 국내 7개팀이 참여하며 회사원 17명, 대학생 37명, 고등학생 2명, 기타 1명 등 총 57명이 참여하게 된다. 대학생 KIAIST GoN팀, beistlab팀, 포항공대 PLUS팀, 대학생·고등학생 777팀, 현업근무·대학생·고등학생 男女老少팀, 현업근무·대학생 CodeEngn팀, 현업근무 Silverbug팀, 베트남 |CLGT|팀 등이다. 한편 이틀간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해킹시연과 40개의 정보보호 정책, 최신 정보보호 기술이 발표될 예정이다. 둘째날 해킹시연에서는 7.7 DDoS 사건이 발생한 해당 시점으로 돌아가 당시 상황을 똑같이 재현하는 것으로 진행하면서 공격 단계별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DDoS 공격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시연도 이루어진다. 공공정책 트랙에서는 일본 JP-CERT(일본 사이버침해대응센터)에서는 일본의 국가 정보보호 추진전략과 기업의 사이버공격-대응을 지원하는 사이버 119 서비스 소개될 예정이며 주요 정책으로는 미국 오바마정부의 사이버보안 정책, 지경부의 정보보호 산업육성 전략, 국가 안보 및 사이버범죄 예방 정책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기술 세미나에서는 DDoS 공격 탐지 기술, PC와 네트워크 통합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NAC 기술, 데이터보호를 위한 DB 보안기술 등 최신 보안이슈에 대한 위협 동향 및 대응 기술과 다양한 솔루션 등이 발표된다. 그리고 정보보호 우수사례로 정부통합전산센터의 ‘7방어 3분석 정보보호체계’, NS농수산홈쇼핑의 ‘고객정보 암호화’ 구축사례, 보건복지가족부 ‘개인정보 상시관리 시스템’ 구축사례 등이 소개된다. 또한 최신 정보보호 이슈인 DDoS 공격 방어, 네크워크 접근제어, 내부정보 유출방지, 통합보안기술, 웹방화벽 등의 45종의 정보보호 우수제품들이 전시된다. ISEC 2009에는 3,000여 명 이상이 참관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규모와 내용면에서 아시아 최대 정보보호 컨퍼런스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사전등록을 하지 못했다면 현장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이번 ISEC 2009와 함께하는 기업은 나리넷, 나우콤, 닉스테크, 라드웨어코리아, 마크애니, 모두스원, 모젠소프트/인성디지탈, 비즈밀리온, 새한정보시스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세이프넷코리아/유니포인트, 세인트시큐리티,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 쉬프트웍스, 시만텍코리아, 시큐와이드, 어울림정보기술, 에스지어드밴텍, 에어큐브, A3시큐리티, LG CNS, LG엔시스, 워치가드코리아, 유넷시스템, 이글로벌시스템, 이글루시큐리티, 이스트소프트, 인젠시큐리티서비스, 인포섹, 잉카인터넷, 제주디지털콘텐츠연구센터, 체크포인트, 컴트루테크놀로지, 케이와이즈, KT네트웍스, 타임네트웍스, 파수닷컴, 펜타시큐리티시스템, 포어사이트, 포티넷, 포티파이소프트웨어, 퓨쳐시스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CA, 한국 알카텔-루슨트, 한국정보인증, 한국카스퍼스키랩, 한세텔레콤 등이다. (이상 가나다 순)
■ISEC 2009 홈페이지: http://www.isecconference.org/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